산업 기업

영실업, 세계적 완구 기업 마텔과 유통 계약 체결

바비·핫휠 등 마텔 대표 완구 유통·마케팅 담당

세계 소녀들과 함께해 온 바비인형이 첫선을 보인 지 60주년을 맞아 미국 완구업체 마텔이 뉴욕에서 마련한 바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행사에 등장한 인형들. 연합뉴스세계 소녀들과 함께해 온 바비인형이 첫선을 보인 지 60주년을 맞아 미국 완구업체 마텔이 뉴욕에서 마련한 바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행사에 등장한 인형들. 연합뉴스





영실업이 8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완구 기업 마텔과 국내 유통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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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영실업은 올 10월부터 마텔의 다양한 브랜드 완구 제품에 대한 유통 및 마케팅을 담당한다. 구체적으로 △‘바비’ △세계 미니카 매출 1위 ‘핫휠’ △공룡 어드벤처 완구 ‘쥬라기월드’ △유아용 장난감 기차 영웅 ‘토마스와 친구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영실업은 국내 완구 콘텐츠 시장 내 다양성을 확보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영실업 관계자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마텔의 브랜드들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의 어린이 및 가족 고객들이 다양한 마텔 브랜드를 더 많이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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