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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년전 가격으로 쏜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의 전경. 사진 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의 전경. 사진 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객실 할인 프로모션인 ‘라떼 가격’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한화리조트 회원은 20년 전 객실 가격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비회원의 경우 객실을 정상가 대비 최대 82%까지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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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은 △1박 △2박 △프리미어 스위트 △뉴 콘셉트 룸으로 구성했다. 1박과 2박 상품은 전 사업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격은 7만 6000원부터다. 프리미어 스위트 상품은 거제 벨버디어 르씨엘과 경주 담톤이 해당된다. 르씨엘의 경우 프리미어 객실 1박은 물론 남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인피니티 풀을 무료로 경험해 볼 수 있다. 가격은 26만 6000원부터다.

뉴 콘셉트 룸은 유럽풍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한 설악 쏘라노 객실과 음악 감상을 테마로 한 해운대 뮤직룸을 대상으로 한다. 가격은 14만 9000원부터다. 프로모션 판매 기간은 6월 24일, 이용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979년 국내 최초로 콘도미니엄 사업을 시작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45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그간 할인 프로모션에서 제외됐던 거제 프리미어 스위트룸을 비롯해 새롭게 리뉴얼된 설악 쏘라노 객실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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