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여기가 엄마 아빠 일터"…롯데, 임직원 가족 700명 초청

인재개발원 첫 공개

9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열린 ‘2024 롯데 올 패밀리 데이’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형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9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열린 ‘2024 롯데 올 패밀리 데이’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형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




롯데 임직원들이 자녀에게 본인의 일터를 소개하고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는 8~9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4 롯데 올 패밀리 데이’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사로 700여 명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는 롯데 임직원이라면 입사 교육을 위해 누구나 거치는 장소로 임직원 가족에게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행사는 롯데와 관련해 아이들도 쉽게 맞출 수 있는 퀴즈쇼를 시작으로 클래식 콘서트와 마술쇼 등으로 구성됐다. 가족사진 촬영과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등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도 마련해 만족도를 높였다.

롯데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애사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회사라는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가족 참여형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