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30돌 맞은 포스코이앤씨, 30개 '성공 스토리' 공개

1200여개 스토리 중 선정한 '30개 성공스토리' 공개

임직원이 직접 경험한 성공, 실패 사례 공유의 장(場)으로 공감대 형성

포스코이앤씨 창립 30주년 엠블럼. 사진 제공=포스코이앤씨포스코이앤씨 창립 30주년 엠블럼. 사진 제공=포스코이앤씨





올해 12월 창립 30주년을 맞는 포스코이앤씨가 ‘넥스트(NEXT) 30년’을 준비하기 위해 창립 이후 성장과 도전의 역사를 담은 ‘30주년 성공스토리 앱’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근무 환경이 열악했던 해외 인프라 사업,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던 국내 주택 건설 과정 등 생생한 사연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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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에는 플랜트와 인프라·건축 등 각 사업본부로부터 추천 받은 1200여 개의 스토리 중 30 개의 성공 스토리가 담겼다. 2020년 7월 코로나19 시기에 준공한 모잠비크 도로건설에 참여한 직원은 직접 현장에서 말라리아,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워가며 적기에 준공한 경험을 소개했다. 이를 본 포스코이앤씨의 한 직원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교훈을 얻는 기회로 삼고 희망찬 미래 30년을 이끌어 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공 스토리 외에도 본인이 직접 겪었거나 혹은 선배에게 들은 실패 사례도 올라오며 실패 방지책에 대한 건설적인 토론도 벌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이앤씨는 6월 이후에는 숏폼 영상, 손편지 등 다양한 형식의 참여 게시판도 앱 내에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올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속에서도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임직원이 함께 위기를 돌파해 나가며 미래를 향한 도약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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