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시카고’ 프레스콜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192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시카고’는 동생과 불륜을 저지른 남편을 살해한 여가수 벨마 켈리와 불륜남을 살해한 코러스걸 록시 하트의 몰락과 재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카고는’ 1975년 처음 무대화된 이후 1996년 재탄생한 뒤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최장기간 공연한 미국 뮤지컬로 기록됐다. 국내에서는 2000년에 초연애 24년 동안 1500회 공연, 누적 관객 154만명을 기록했다. 오는 9월 29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