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스포츠

소외층·다문화 청소년에 파크골프를…'행복나눔 파크골프교실' 참여 시설 모집

총 4000명에 교육…다음달 5일까지 접수





대한파크골프협회는 다음달 5일까지 ‘2024 행복나눔 파크골프 교실’에 참여할 시설 10곳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행복나눔 파크골프 교실은 파크골프 교육을 통해 소외계층 및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관련기사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맞벌이 등 소외계층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청소년 40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파크골프 종목 소개와 용구 체험 등을 시작으로, 파크골프의 이론 및 실기 강습과 체험 등을 거친다. 마지막 20회차 수업은 자체 미니 대회와 수료식으로 진행되며 교육 기간 성장한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시간도 갖는다.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 파크골프를 알리고, 별도의 체육활동을 하기 힘든 이들에게 파크골프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 기관은 다음달 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추후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 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대한체육회의 체육포털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예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