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강서구와 기장군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청년(21~38세)에게 출퇴근용 차량 임차비 20만 원을 2년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부산청춘기쁨카 지원사업으로, 교통 취약지 출퇴근 애로를 해소하고 청년들의 근속 유지와 산업단지 기업의 일자리 부조화를 완화하고자 추진한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총 150명 중 72명 이상을 선정하는 2차 모집에 나선다. 이번에는 3년 이내 신규 취업자 또는 공고기간 내 입사한 신규 취업자로 지원자격 범위를 확대했다. 앞선 1차 모집에는 78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지원할 차량은 르노코리아의 뉴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테크노형)로, 26세 이상은 33만 원, 26세 미만은 38만 원을 부담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