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김재섭,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 "제 무대 아니라 판단"

"당에서 동력 모으는 일 해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7·23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관련기사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제 무대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이번 전당대회가 새로운 시대의 전야이길 바랐지만, 현실은 여전히 시대의 마지막 밤처럼 느껴진다”며 전했다. 이어 “정치는 명분도 중요하지만 동력도 중요하다”며 “당에서 동력을 모으는 일이 제가 지금 해야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의원은 “당이 어려운 상황이고 내 역할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당권 도전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김예솔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