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20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퇴직연금 성과점검 및 우수사례 확산 간담회'에 은행권 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과 지난해 퇴직연금 사업자 성과 및 역량평가에서 우수 사업자로 선정된 4개 금융회사의 대표이사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하나은행은 사전지정 운용제도(디폴트옵션) 상품과 관련한 우수 관리 체계 등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퇴직연금 가입자와 제도도입 기업들에게 보다 정교하고 다양한 상품·서비스 제공을 통해 퇴직연금 우수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올해 연금사업단을 전문화된 독립 조직으로 분리했다 아울러 적립금 운용을 직접 지원한기 위한 '연금더드림라운'지와 연금 손님 관리센터 설치 등 조직적 인프라 구축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