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제94차 국제결제은행(BIS) 연차총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해 내달 1일 귀국할 예정이다.
26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연차총회에 앞서 이달 28일에 열리는 ‘제23차 BIS 연례 컨퍼런스’에서 해외 석학,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중앙은행이 직면한 기회와 위험에 대해 논의하고 일부 세션에서는 좌장으로서 토론을 주재한다.
이후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에서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또한 BIS 연차총회, BIS 이사회, 경제자문위원회에도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