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스탠리블랙앤데커, 한국해비타트 건축기금마련 바자회 참여…수익금 전액 기부

제주도 해녀쉼터 마련 위한 바자회 참여

무선 청소기와 라이트 등 총 100대 판매

2010년부터 건축 봉사에 공구 등 기부

스탠리블랙앤데커가 한국해비타트 ‘2024 여성들의집짓기 제주도 해녀쉼터 마련을 위한 자선패션쇼&바자’에 물품을 후원했다. 사진 제공=스탠리블랙앤데커스탠리블랙앤데커가 한국해비타트 ‘2024 여성들의집짓기 제주도 해녀쉼터 마련을 위한 자선패션쇼&바자’에 물품을 후원했다. 사진 제공=스탠리블랙앤데커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가 한국해비타트 여성위원회에서 주최한 ‘2024 여성들의집짓기 제주도 해녀쉼터 마련을 위한 자선패션쇼&바자’에 무선 핸디청소기 및 무선 라이트 총 100대를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금액은 제주도 해녀쉼터 마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한국해비타트 여성들의 집짓기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이 패션쇼와 바자회를 열고, 주거 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하여 건축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27세대 이상의 국내외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으며 이번 행사는 제주도 해녀쉼터 건축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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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블랙앤데커는 바자회에서 강력한 흡입력과 틈새 공간 청소에 편리한 무선 핸디 청소기 80대와 실내를 비롯해 캠핑·낚시·등산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한 무선 라이트 20대를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제주도 해녀쉼터 마련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

스탠리블랙앤데커는 지난해에도 여성들의 집짓기 건축 기금 바자회 및 이동식 주택 짓기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등 한국해비타트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여러 건축 프로젝트와 주거 개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총 6억 300만 원에 달하는 자사 공구류와 청소기, 자선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했다.

올 5월에는 국민대학교 자작자동차동아리 ‘코라(KORA)’와 함께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해비타트 스쿨 건축 실습 현장에서 ‘이동식 주택 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관계자는 “한국해비타트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주거 개선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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