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세스는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지난 2015년 11월, 첫 데뷔 이후 꾸준한 발성을 이어오면 '브랜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미 성숙된 수준에 이른 '전세계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신규 브랜드이자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자국 시장인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해외 시장에서도 그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에는 브랜드 출범 8년 만에 100만대 판매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발전이 필요한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진정한 '경쟁'을 펼치는 모터스포츠 부분의 참여가 절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FIA GT3, FIA WEC 무대 등의 참여의 필요성이 언급되고 있다.
그래도 제네시스는 브랜드 이후 꾸준한 성장과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또한 제품의 우수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 개개인의 만족'까지 챙기는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의 행보에도 군더더기 없는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함 속 피어난 G90 블랙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한 제네시스는 말 그대로 다양한 차량들을 선보였다. 컨셉 모델인 네오룬과 X 그란 레이서 VGT를 통해 우아함과 여유, 그리고 드라마틱한 퍼포먼스의 기대감을 제시하는 건 물론이도 '양산 차량' 역시 풍성히 전시했다.
특히 순수 전기차 사양의 G80의 부분변경 모델은 더욱 넉넉한 공간을 통해 기존의 단점을 지워내는 모습이다. 이외에도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 등 여러 차량 및 프로젝트를 앞세워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제네시스만의 매력'을 한껏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특별한 검은색으로 더욱 고급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자랑하는 플래그십 세단, G90 블랙을 전시하며 국내 플래그십 세단이 갖춰야 할 자격, 가치 등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모습이었다.
물론 G90 블랙은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차량은 아니다. 그러나 시각적인 부분에서의 더욱 특별한 매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분에서 더욱 정교한 변화, 그리고 '검은색의 매력'을 한껏 반영한 만큼 '고급스러움'을 보다 직설적으로 드러냈다.
그리고 고객들을 위한 시간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를 제시하고, 고객들에게 더 높은 만족을 선사하기 위해 이전부터 '제네시스 프리빌리지'라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리고 이러한 서비스는 고객이 구매한 차량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 전개되어왔다.
그리고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는 이러한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서비스, '제네시스 프리빌리지'를 알리는 공간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신청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네시스 수지 등에서 활동하는 매니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제네시스 전시관 내에 마련된 전용 공간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프리빌리지를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 그리고 고객 전용의 프로그램 등을 소개 받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실제 커피, 와인, 주류 등 다양한 '문화 경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의 차량에 적용되어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는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음향 경험까지 할 수 있도록 해 '제네시스의 특별함'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네시스 프리빌리지 프로그램에 관련해 행사 관계자는 "제네시스의 고객 중에서는 프리빌리지를 완전히 경험하지 못하시는 경우가 많고,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특별함을 잘 모르는 분들이 계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더 매력적인 차량들을 개발, 선보일 예정이며 제네시스와 함께 하시는 모든 고객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리빌리지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