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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中 차이신 제조업 PMI 51.8…8개월째 50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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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51.8로 나타나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수치는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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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6월 차이신 제조업 PMI가 51.8로 조사돼 시장 전망치인 51.5를 0.3포인트 웃돌았다. 전월인 51.7보다도 0.1포인트 상승하는 등 오름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2021년 6월 이래 최대치이기도 하다.

PMI는 기업의 구매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의 경기전망을 직접 조사해 산출하는 지표다. 통상 50을 웃돌면 경기 회복 국면을, 밑돌면 경기 위축 국면을 의미한다. 차이신 PMI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하는 공식 PMI와 달리 민간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을 조사 대상으로 폭넓게 포함한다. 차이신 PMI는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째 50을 웃돌고 있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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