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

하루만 맡겨도 연 최고 3% 금리…기업은행, '머니박스' 출시

고금리 파킹금고 ‘머니박스’ 담긴

‘IBK개인입출통장’ 출시

사진 제공=IBK기업은행사진 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고금리 파킹금고 ‘머니박스’가 포함된 ‘IBK개인입출통장’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IBK개인입출통장은 개인고객이라면 누구나 조건 없이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 이체출금수수료 등의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는 입출식통장이다.

관련기사



머니박스는 IBK개인입출통장과 연결된 계좌 속 파킹금고로 여윳돈을 잠시 맡겨둘 수 있다. 입금한도는 2000만 원이며 하루만 맡겨도 연 최고 3%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1%포인트다. 전월 IBK개인입출통장에 △급여이체 실적 △연금수급 실적 △카드 및 간편결제 결제대금 출금 실적 중 한 가지 실적만 있어도 우대금리 연 1%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기업은행 최초 거래 고객에게는 연 1%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를 가입일로부터 6개월간 제공한다.

머니박스는 기업은행 최초 거래 고객 7만 명과 기존 거래 고객 3만 명을 포함해 총 10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IBK개인입출통장과 머니박스는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금융을 바꾸면 가전을 리모델링 해드립니다’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기업은행 최초 거래 고객으로 머니박스 가입과 동시에 6종의 경품을 선택해 응모하고 추첨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경품 미당첨 고객에게도 상품권을 지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은 기업고객은 물론 개인고객을 위한 예적금 상품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개인도 역시 IBK’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신서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