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서울이 더 팀버 하우스에서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파크 하얏트 도쿄의 일식 장인 요시다 노부히로 셰프를 초청해 ‘도쿄 나잇 인 서울’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요시다 노부히로 셰프와 이제승 셰프의 두 번째 협업으로 정통 일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8코스 스페셜 가이세키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요시다 노부히로 셰프는 1972년 도쿄 출생으로 파크 하얏트 도쿄에서 약 30여년간 일식 셰프로 근무했다. 현재 파크 하얏트 도쿄의 일식 레스토랑 ‘코즈에 (Kozue)’의 ‘셰프 드 퀴진’으로 가이세키 요리를 스페셜티로 선보이고 있다. 가이세키 요리는 에도시대부터 전해져 오는 일본의 정통 연회 요리로 작은 그릇에 다양한 음식이 조금씩 순차적으로 담겨 나오는 코스 요리다.
이제승 셰프는 일본에서 요리를 시작해 14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젊은 셰프다. 일식 특유의 정갈함과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요리한 모던 일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가격은 1인 20만원이며 매일 한정된 좌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