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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으로 서울에서 세종까지”…비아지오,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출시

최대 145㎞ 주행 가능…전용 앱으로 원격 제어도

올 5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4 서울 자전거 대행진에 참가한 시민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뉴스1올 5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4 서울 자전거 대행진에 참가한 시민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뉴스1




전기자전거 브랜드 비아지오가 1회 충전으로 최대 145㎞까지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전기 자전거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LG배터리를 사용해 안전성과 성능을 모두 확보했다. 47V, 19.2Ah의 배터리 용량으로 한 번에 145㎞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적용해 과부하를 방지해 배터리 수명을 보호한다. 여기에 강력한 모터를 장착해 최대 20% 경사까지 올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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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잠금 및 해제 기술을 적용해 편의성도 높였다. 완전 자동형 배터리 잠금 시스템을 통해 도난을 방지하며, 전용 앱을 통해 원격으로 잠금 및 해제, 배터리 탈착, 라이딩 기록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승차감과 기능성도 개선했다. 편안하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기 위해 전방 서스펜션을 적용했으며 야간 주행에도 안전하게 탈 수 있게 전후방에 LED 라이트를 장착했다. 또한 에어리스 타이어를 사용해 펑크 걱정 없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에 비아지오의 기술력을 집약했다”며 “친환경 트렌드와 고유가 속에 전기 자전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자전거 브랜드 비아지오의 신제품 ‘HX5 PRO’. 사진 제공비아지오전기자전거 브랜드 비아지오의 신제품 ‘HX5 PRO’. 사진 제공비아지오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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