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000370)이 유방암 검사부터 진단·수술·치료·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단계별로 보장하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 개정 상품을 8일 선보였다.
이 상품은 한화손보가 올해 업계 최초로 각각 3개월과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받은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과 유방암예후 예측검사비 특약을 제공한다. 유방암(수용체타입) 진단비 담보는 유방암의 4가지 타입에 따라 후속 항암치료 방식이 달라지는 것에서 착안한 담보로 유방암을 각 타입별로 1회씩 최대 4회까지 보장한다. 유방암 진단을 받았을 때 향후 적정한 치료를 판단할 수 있도록 유방암예후예측검사비 특약을 활용해 검사도 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이 유방암 진단 이후 재발이나 항암 치료여부 등을 사전에 판단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비용을 최초 1회에 한해 300만 원을 지원하며 유방암표적항암약물허가 치료비(1회한) 특약도 신설했다.
아울러 기존에 담보하던 11가지 여성통합암진단비를 13가지로 세분화해 여성에게 발생 빈도가 높은 암 중 대장암, 폐암을 따로 구분해 보장 내역을 확대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상품에 여성 고객들의 보장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위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여성 삶의 질 향상을 지향하는 회사의 사업 방향에 맞춰 여성 웰니스를 리딩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