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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운용, 글로벌 고수익 채권펀드 15주년…수익률 137%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AB자산운용)이 ‘AB 글로벌 고수익 채권 펀드’가 설정 15주년을 맞았다고 10일 밝혔다.



‘AB 글로벌 고수익 채권 펀드’는 2009년 국내에 출시된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형 역내펀드다.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AB FCP 1-글로벌 고수익 채권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피투자펀드는 포트폴리오의 3분의 2 이상을 고금리 채권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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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글로벌 고수익 채권 펀드’는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부터 코로나19 이후 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현재까지 여러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준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누적 수익률은 137.75%다.

‘AB 글로벌 고수익 채권 펀드’의 순자산은 6565억 원으로 국내 설정된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 펀드 전체 순자산 8071억 원의 81% 수준이다.

유재흥 AB자산운용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최근 금리 인하 기대로 채권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불확실한 투자 타이밍을 맞추려고 기다리는 것보다는 미리 채권 시장에 진입해 3~5년간 장기 보유하는 것이 더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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