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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미국 장기채·엔화 동시 투자 ETF 순자산 3000억 돌파






KB자산운용은 ‘KBSTAR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합성H)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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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TAR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합성H) ETF’는 엔화 가치 변동에 따른 환차익을 누리고자 하는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상장한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액은 총 1500억 원 수준이다.

이 ETF는 미국채 30년물 투자에 따른 자본차익과 엔화 가치 변동에 따른 환차익을 추구하는 ETF다. 잔존 만기 20년 이상인 미국채 투자성과를 엔화로 산출하는 점이 특징이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하반기 일본과 미국 등 주요국간 금리격차 축소로 엔화의 평가절상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추천하는 상품”이라며 “미국 장기채와 엔화에 대한 투자를 편리하게 한 번에 할 수 있다는 게 이 상품의 최대 강점”이라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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