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할 중소기업 선발·지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할 중소기업 13개사를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1996년부터 열려 이번에 28회째를 맞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기업에 세계한인경제인과의 사업 교류망 형성, 그리고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다.

올해는 오는 10월29일부터 31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다.



시는 중소기업이 세계 한인경제인들과 협력망을 구축해 유럽과 오스트리아 등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부스임차비와 부스공사비 등 기업당 7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시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을 통해 다음 달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년도 수출액 2000만 달러 이하의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에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