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필사의 추격'이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기꾼,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벌이는 추격전을 담은 영화 '필사의 추격'(감독 김재훈)이 오는 8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연 배우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의 강렬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메인포스터는 작품 속 등장하는 인물들이 지닌 각자의 매력을 한껏 담아냈다. 얼굴의 상처가 눈에 띄는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수광(곽시양)은 검거율 100%를 자랑하지만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체포 방법으로 의도치 않게 제주도로 전출된 인물이다. 말끔한 차림의 정장을 입어 눈에 띄는 김인해(박성웅)는 뛰어난 변장술로 사람을 홀리는 자타공인 최고의 사기꾼이다. 주린팡(윤경호)은 화려한 패션과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마피아 보스로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