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부산 지역 아동들의 경제 이해력 향상을 위해 경제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한다.
거래소는 16일 부산 본사에서 ‘KRX 행복한 경제신문 교실’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을 비롯해 박원배 이코노아이 대표, 신문활용교육(NIE) 전문강사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거래소는 이번 사업에 4000만 원을 투입해 NIE 전문 강사 10명을 부산 지역에 파견할 방침이다. 전문 강사들은 이달 말부터 4개월간 250여 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한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전한 금융 가치관 확립 및 경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