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가 ‘소요산 확대개발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사업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16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소요산 확대개발은 오는 2033년까지 소요산을 단계별로 개발해 스포츠레저·역사문화·자연체류 및 힐링 공간 등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소요산 일대에서 불법으로 운영해 온 노점상 정비를 완료하는 등 소요산 확대개발의 첫발을 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등 효과적인 사업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의 미래를 책임질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사업담당 과장과 팀장을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사업 하나하나 세심히 살피는 등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박 시장은 “소요산 확대개발사업은 동두천을 새롭게 하고, 시민을 힘나게 할 동두천시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담당 부서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면서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시장으로서 동두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