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이 파크골퍼들이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
청도군은 청도파크골프장을 다음달 31일까지 야간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북 청도군에 위치한 청도파크골프장은 2만 7739㎡(8390평), 총 27홀 규모로 조성됐다. 하루 평균 150여 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간 개장 운영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며, 청도파크골프장으로 전화해 예약할 수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야간 라운딩 때 미니조명, 야광 및 컬러 골프공, 밝은색의 옷, 벌레 퇴치제 등을 준비한다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야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