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17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중학교에서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문화 교육 ‘디지털 유스 스쿨’의 올해 1학기 '생명존중·생명사랑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정석(왼쪽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와 학생부문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설악중학교 민수진, 나원주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17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중학교에서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문화 교육 ‘디지털 유스 스쿨’(이하 ‘디유 스쿨’)의 2024년도 1학기 '생명존중·생명사랑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유 스쿨’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세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윤리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0년 9월부터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약 2만 5000명의 중학생에게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419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교사 부문 6명, 학생 부문 9명으로 총 1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교사 부문 에세이 분야에서는 송향기 포곡중 교사가, 슬로건 분야에서는 강호현 화성동화중 교사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학생 부문 포스터 분야에서는 설악중학교의 민수진 학생이, 웹툰 분야에서는 한광여자중학교의 김지영 학생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생명보험재단은 이 중 학생 부문 포스터 분야 대상과 최우수상을 차지한 설악중학교를 찾아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김정석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디유 스쿨’을 수강한 학생들과 애정과 열정으로 지도해주신 교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