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호반문화재단의 창작 공간 지원사업 'H아트랩', 광주광역시에서 이어져

-호반문화재단, 예술가와 이론가를 위한 창작 및 교류 공간 ‘H아트랩’ 개관

-오는 9월 중순부터 H아트랩 3기 접수, 2025년 2월부터 10개월간 입주 예정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사장 우현희)이 광주광역시에서 예술가들의 창작 공간 지원사업인 'H아트랩'을 개관한다.

호반문화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H아트랩’ 1기와 2기를 통해 시각예술가와 미술 이론가들의 창작 및 교류 활동을 지원해왔다. 호반문화재단은 전국적으로 작가들의 창작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이에 부응해 이번 광주광역시에서의 개관을 결정했다.


호반문화재단은 오는 9월 중순 공고를 통해 'H아트랩' 3기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술가 및 이론가는 2025년 2월부터 10개월간 ‘H아트랩’에 입주할 수 있다.

관련기사



'H아트랩'을 통해 제공되는 스튜디오는 국내 미술계를 이끌어갈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전시 및 연구 프로젝트 지원, 작가와 이론가 매칭 프로그램, 강연 등을 통해 예술가와 이론가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창작의 장이 될 예정이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H아트랩 3기를 통해 지역에서도 시각예술가와 미술 이론가들의 창작 및 교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호반문화재단은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과 호반장학재단(이사장 김상열)은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호반문화재단은 중견·원로 작가를 위한 ‘호반미술상’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예술공작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25년간 총 9천200여 명의 장학생을 지원해왔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