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서울역18분·삼성역23분…'분상제' 착한 가격 제일풍경채 운정 견본주택 개관

GTX-A 운정역 도보 이용 가능

분상제 적용 전용 84㎡ 4~5억 대

제일풍경채 운정 조감도제일풍경채 운정 조감도




제일건설이 경기도 파주 운정3지구 A45블록에서 공급하는 ‘제일풍경채 운정’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운정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18분, 삼성역까지 23분만에 도달할 수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이 장점으로 꼽힌다.

19일 제일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63번지에서 제일풍경채 운정 견본주택을 19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제일풍경채 운정은 지하 1층~지상 28층, 11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5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구현될 수 있도록 총 10개의 타입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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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60가구 △74㎡B 116가구 △74㎡C 22가구 △74㎡D 12가구 △74㎡E 10가구 △84㎡A 64가구 △84㎡B 15가구 △84㎡C 108가구 △84㎡D 59가구 △84㎡E 54가구다. 전용 74㎡A, 84㎡A 타입은 수요 선호도가 가장 높은 4베이(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다. 이 중 74㎡A 타입은 전용 대형 드레스룸과 ‘ㄷ’자형 주방,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등이 마련된다. 전용 84㎡A 타입은 대형 드레스룸과 ‘ㄱ’자형 주방, 주방팬트리, 알파룸 등이 적용되며 옵션을 선택하면 대면형 주방, 장식장, 2개의 주방 팬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확보해 주부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을 전망이다.

제일풍경채 운정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 입지다. 올해 말 개통 예정인 GTX-A 운정역이 도보권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종로와 강남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GTX-A 운정역을 중심으로 각종 인프라가 밀집 조성돼 주거편의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중·고교와 유치원 부지가 계획돼 있어 원스톱 교육환경도 가능하다. 조성 예정인 중심상업지구와 홈플러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도 가깝고 광화문광장의 약 1.5배 규모에 이르는 문화공원, 산내공원 등 인근으로 자연환경이 풍부한 것도 강점이다. 아울러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과 파인테라피가든, 쉐어링정원, 배움의못 등 조경시설도 다양하게 꾸려진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제일풍경채 운정을 주목하는 요인이다. 제일풍경채 운정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전용 84㎡ 기준 4억 7400만~5억 5200만 원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파주시 및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년자라면 주택 수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실거주 의무기간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분양을 통해 앞서 파주운정신도시에 공급된 제일풍경채 단지와 함께 약 4000가구의 제일풍경채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라며 “단지는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을 모두 갖춘 우수한 입지여건을 자랑할 뿐 아니라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견본주택 문을 열기 전부터 부동산 정보 사이트 실시간 검색 1위를 하는 등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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