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2일 "대통령으로서 정치적으로 최선의 판단을 내린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한 뒤 "미일동맹은 일본 외교안보의 기축"이라며 "향후 움직임을 주시하겠다"도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새 후보로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미일동맹 日외교 기축…동향 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