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가전 전문 기업 드리미(DREAME)가 로봇팔 기술이 탑재된 플래그십 로봇청소기가 글로벌 누적 100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드리미는 이번 성장세를 통해 스마트하고 청결한 새로운 라이프 트렌드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전 세계 드리미 로봇청소기 누적판매량이 240만 대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300%의 성장세를 보였다.
드리미 R&D팀은 6개월 동안 총 37개 이상의 솔루션 테스트와 1,000개의 시나리오를 테스트해 '로봇팔' 기능을 갖춘 제품을 출시했다. 이후, 올해 2월 사이드 브러시를 확장해 2개의 팔이 적용된 '듀얼 플렉스 암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이른바 ‘듀얼 로봇팔’이다. 사이드 브러시와 물걸레 패드를 결합한 기능으로 사각지대 없이 놓치기 쉬운 모서리와 가장자리 영역까지 인식이 가능하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또한, 드리미는 200,000RPM 고속 모터를 달성했으며, 160,000RPM과 180,000RPM에 이르는 모터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드리미 소비자 조사 연구팀에 따르면, '듀얼 로봇팔' 기술의 메인 성능인 물걸레 패드 확장(엣지 클리닝)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드리미 측에 따르면, 드리미 로봇청소기는 현재 한국을 포함해 미국, 독일, 프랑스 등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3월 초에는 47.8%를 차지하고, 하이엔드 시장에서는 6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2024년 3월에 시장점유율 43%를 돌파하며 1위를 확보했고, 싱가포르에서는 2024년 1분기에 31%의 점유율에 안착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드리미 관계자는 “이번 판매 기록은 드리미만의 기술 혁신을 통해 이뤄낸 결과로서 다시 한번 스마트하고 청결한 라이프 스타일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드리미는 기술 혁신과 전략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우수하고 스마트한 가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