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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밤낮 없는 찜통 더위… 대부분 지역 무더위·열대야

무더운 여름밤, 물놀이로 열대야 극복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대구에 9일째 열대야 현상이 관측된 29일 저녁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 바닥분수에서 한 어린이들이 물놀이하며 여름밤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7.29 ps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무더운 여름밤, 물놀이로 열대야 극복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대구에 9일째 열대야 현상이 관측된 29일 저녁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 바닥분수에서 한 어린이들이 물놀이하며 여름밤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7.29 ps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화요일인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무더위와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충북 북부는 낮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다.

강원 동해안은 오전에, 충남은 오후에 0.1㎜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3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가 5∼30㎜, 강원 중·북부 내륙과 산지는 5∼20㎜, 강원 남부 내륙·산지는 5㎜ 내외의 예상 강수량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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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서해 5도의 예상 강수량은 5㎜다. 충북 북부도 같은 기간 5㎜ 미만의 비소식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9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채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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