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송파구 다세대주택 화재…40대 엄마 숨지고 두 딸 중상

/연합뉴스/연합뉴스




간밤 사이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5분께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있는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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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로 4층에 거주하던 4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10대인 두 자녀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주민 27명은 무사히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26대와 9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0여분 만인 7일 오전 1시 2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장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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