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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후', 빌보드 핫 100 역주행…뜨거운 인기 과시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방탄소년단 지민.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신곡 ‘후(Who)’가 빌보드 차트에서 쾌속 질주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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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10일 자)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가 메인 송차트 ‘핫 100’ 12위로 2주 연속 차트인했다. 지난 주 ‘핫 100’(8월 3일 자)에 14위로 진입한 이 곡은 전주 대비 2계단 반등하는 쾌거를 이루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는 전주보다 7계단 오른 18위에 자리했다. 이와 같은 ‘후’의 역주행에는 전 세계적인 음원 스트리밍 횟수의 증가가 뒷받침된 것으로 보여진다.

‘후’는 ‘디지털 송 세일즈’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뮤즈’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7위에 랭크됐고, ‘월드 앨범’(2위), ‘톱 앨범 세일즈’(10위), ‘톱 커런트 앨범’(10위)에 포진하는 등 세부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한편 지민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후’는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14일(7월 23일~8월 5일 자) 연속 1위를 수성 중이다. 이 곡은 지난 2일 발표된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7월 26일~8월 1일)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


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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