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9월 30일까지 온·오프라인 연계 걸음 기부 사회공헌 캠페인 ‘놀면서 기부하자 시즌3’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롯데월드 어드벤처, 어드벤처 부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김해 롯데워터파크 등 전국 5개 사업장이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걸음 수를 집계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빅워크’ 애플리케이션를 통해 진행된다. 빅워크 앱을 설치한 후 실내외에서 열심히 걷고 뛰어놀면 걸음 수가 자동측정 및 적립된다. 누적 걸음 수를 롯데월드 캠페인에 기부하면 된다. 롯데월드 임직원, 전국 5개 사업장을 방문하는 손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참여자의 누적 걸음 수가 총 10억 걸음을 달성하면 장애어린이들의 재활치료 전문 기관인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건립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임직원과 손님들의 즐거운 발걸음이 한데 모여 일상 속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롯데월드가 ‘A Better World’라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전을 실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좋은 세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