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찰청, 치안정감 승진인사 단행… 김준영 강원청장, 오문교 충남청장(종합)

치안감 인사도 발표

김동권 경찰청 국제협력관 등 7명

김준영 강원경찰청장(왼쪽)과 오문교 충남경찰청장. 연합뉴스김준영 강원경찰청장(왼쪽)과 오문교 충남경찰청장. 연합뉴스




정부는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정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10일 경찰청은 김준영(54) 강원경찰청장과 오문교(57) 충남경찰청장 등 총 2명을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1970년생인 김 청장은 경기도 평택시 출신으로 1993년 경찰대 9기로 입학했다. 이후 화천경찰서장, 서울종로경찰서장, 경찰청 장비담당관, 경찰청 기획조정관을 거쳐 지난해 10월 강원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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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청장은 1967년 광주광역시 출생으로 경찰대 5기로 입학했다. 오 청장은 경기군포경찰서장, 경기의왕경찰서장, 수원남부경찰서장, 경찰청 대변인 직을 거쳐 지난 2월 충남경찰청장에 보임됐다.

치안정감은 국가수사본부장을 제외하고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총 6개 자리가 있다.

경찰은 이날 치안정감 아래 계급인 치안감의 승진 인사도 발표했다.

김동권 경찰청 국제협력관, 임정주 서울경찰청 경비부장, 고평기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도준수 서울경찰청 경찰관리관, 손제한 부산경찰청 수사부장, 백동흠 울산경찰청 수사부장, 모상묘 경기남부경찰청 분당경찰서장 등 총 7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이들에 대한 전보 인사는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협의 과정을 거친 취 진행될 예정이다.


채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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