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AI) 분야 신규사업 2건을 유치해 총 사업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유치한 제조업 AI 융합 기반조성 사업과 혁신거점 AI 데이터 융합과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산학 교류로 지역 AI 산업을 활성화한다는 게 진흥원의 계획이다. 특히 부산지역 기업 5개사와 6개 대학으로 꾸려진 컨소시엄은 ‘혁신거점 인공지능 데이터 융합과제 지원 사업’에 참여해 5개 AI 융합 과제를 수행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산학 연계의 AI 융합과제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지역 산업의 대전환을 이끌고 더 나아가 위기의 지역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