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K-2 군공항이 이전하고 남는 후적지의 개발 구상 등을 담은 ‘뉴 K-2 홍보관’을 개관, 13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옛 아양기찻길 인근에 들어선 홍보관은 대구경북신공항 및 K-2후적지 실감영상, 디오라마, 외부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 등을 통해 미래공간을 가상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앞으로 홍보관은 후적지 개발을 위한 대시민 공감대 확산과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 공간으로 활용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K-2 후적지를 24시간 잠들지 않는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홍보관이 K-2 후적지의 변화상을 시민에게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