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환경보건에 취약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I AM 환경보건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
I AM 환경보건지킴이는 인천어린이과학관, 한국환경보전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환경보건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보드게임을 활용해 진행되며,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집, 학교, 외부 놀이시설에서 접촉하는 물건과 기구에 포함된 화학물질과 환경유해인자를 알아보고, 이를 예방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구성됐다.
환경유해인자는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의 건강을 위협해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을 유발하게 한다. 이러한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려면 성장 과정에서 환경오염 노출을 줄이고 사전 예방적 관리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