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4일 제6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사전행사에서 행안부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63.3%를 집행, 목표인 62.3%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지역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6150억 원(목표액 대비 109.8% 달성)을 집행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최우수 기관 수상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 예산 집행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여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