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민주당 전당대회 D-3…정당 최초 ‘팝업스토어’ 만든다

“당원이 직접 주인공…축제의 장 될 것”

이재명(왼쪽부터), 김지수,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 스튜디오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이재명(왼쪽부터), 김지수,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 스튜디오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8·18 정기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에서 정당 역사상 최초로 당원 중심의 체험형 팝업스토어 ‘블루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5일 민주당에 따르면 블루페는 △당원이 직접 기증한 물품으로 구성해 민주당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민주역사관’ △김대중 대통령의 성평등 정책과 이를 바탕으로 발전해 온 관련 법·제도를 살펴보는 ‘성평등관’ △청년 정책 제안을 담은 ‘민주청년페스타’ △체험 및 굿즈 팝업스토어인 ‘더불어존’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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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존’에선 민주당의 가치를 담은 티셔츠·머그컵·키링·수첩·에코백 등 9종의 민주당 굿즈 구매가 가능하다. 민주역사관에서는 역대 대통령 소개 등의 민주당 역사를 큐레이터와 소통하며 관람할 수 있다.

최민석 대변인은 “당원이 투표권자에 머물렀던 기존 전당대회와는 달리, 이번 블루페에서는 당원들이 직접 주인공이 돼 민주당의 역사와 가치를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다”며 “당원과 국민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전당대회는 오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다.


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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