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한솔PNS,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제조 특화 'AI 서비스 플랫폼' 개발

인구 고령화와 제품 트렌드 변화에 대응 위해 설계

제조업 분야 최적화된 AI 모델 제공…간편하게 사용





한솔PNS(010420)는 제조 및 물류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인구 고령화와 제품 트렌드 변화 등으로 인한 제조 산업 현장의 도전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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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PNS의 ‘AI 서비스 플랫폼’은 기존의 비효율적인 AI 서비스 플랫폼과 달리 제조업 분야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제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AI 기능을 플러그인 형태로 손쉽게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외부 AI 모델과의 연동 기능을 지원해 사용 가능한 AI 모델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유연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할 여력이 부족하거나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제조기업들을 위해 복잡한 설정 없이 필요한 AI 서비스를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이번 AI 서비스 플랫폼의 큰 특징이다. 앞으로 한솔PNS는 AI 서비스 플랫폼을 MES(제조실행시스템), PAM(설비관리), ESH(안전관리) 등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적용하고 외부의 우수한 AI 솔루션과의 연동 기능도 제공해 활용범위를 크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솔PNS 스마트팩토리 관계자는 “한솔PNS는 제조 현장의 생산 및 설비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에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물류 산업의 배차 및 적재 최적화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했으며, 제조 산업의 에너지 효율 최적화 및 생산 품질 최적화 AI 모델을 개발해 왔다”며 "한솔PNS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서비스 플랫폼이 공장 자율화와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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