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호(앞 줄 가운데) BNK경남은행 자산관리본부 상무와 투자상품 전문가 양성과정 4기 수강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BNK경남은행BNK경남은행이 직원들 역량 강화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경남은행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투자상품 전문가 양성과정(Investment MBA) 4기'를 모집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4기에는 신임 PB들과 PB직군을 희망하는 경남지역 영업점 직원 등 13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11월까지 4개월 간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리스크 평가 등 투자이론 △거시경제·주식·채권·외환 펀드 등 경제동향 △경영·경제 등 독서토론 △칼럼 작성 등 전통 MBA 방식 교육을 받게 된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2월부터 투자상품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경남과 울산지역 직원 56명(1기~3기)을 투자상품 전문가로 양성했다.
오성호 자산관리본부 상무는 "투자상품 전문가 양성과정은 WM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과 자산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직원들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투자상품 전문가와 별도로 퇴직 또는 은퇴했거나 고려 중인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은퇴디자인 전문가(RD)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