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롯데정밀화학, 일본 최대 전력회사와 '암모니아 밸류체인' 협력

22일 삼성동 롯데정밀화학 사무실에서 열린 ‘청정 암모니아 밸류체인 협약식’에서 윤희용(왼쪽) 롯데정밀화학 윤희용 케미칼사업부문장과 오타키 마사토 저탄소연료기획본부장이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롯데정밀화학22일 삼성동 롯데정밀화학 사무실에서 열린 ‘청정 암모니아 밸류체인 협약식’에서 윤희용(왼쪽) 롯데정밀화학 윤희용 케미칼사업부문장과 오타키 마사토 저탄소연료기획본부장이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은 22일 서울 삼성동 롯데정밀화학 본사에서 일본 최대 전력회사 JERA와 ‘청정 암모니아 밸류체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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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해외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최적화, 양국의 저탄소 연료 표준마련 및 밸류체인 확대에 협조한다. 해외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최적화를 위해 청정 암모니아 공급사로부터 조달·해상 운송 시 초대형 선박을 사용한 운송비 절감 등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협력한다. 양사는 양국 정부가 저탄소 연료 표준을 마련하고 밸류체인을 확대하는데도 협조하기로 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아시아 1위 암모니아 유통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선박, 재수출 설비 등 인프라에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일본에서 청정 에너지 공급망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JERA와 이번 협약 체결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탈탄소 시대 양국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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