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혼조세다.
23일 오후 1시 13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10% 하락한 8212만 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0.99% 오른 356만 9000원이다. 테더(USDT)는 0.29% 하락한 1353원, 바이낸스코인(BNB)은 1.00% 하락한 78만 9500원, 솔라나(SOL)는 1.03% 오른 19만 5900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도 혼조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15% 상승한 6만 629.99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84% 오른 2638.18달러에 거래됐다. USDT는 0.02% 하락한 1.00달러, BNB는 2.35% 상승한 582.83달러다. SOL은 2.19% 오른 144.68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00억(약 13조 3807억 원) 하락한 2조 1500억 달러(약 2876조 8507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5포인트 내린 34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미국 가상자산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아발란체(AVAX) 전용 펀드를 출시했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이 ‘그레이스케일 아발란체 트러스트’를 출시했다.
해당 펀드는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기본 토큰인 AVAX 종목으로만 구성된 세계 최초 AVAX 단일 자산 펀드다. 펀드 매매는 기관 투자자만 가능하다. 레이하네 샤리프-아스커리 그레이스케일 제품 및 연구 책임자는 “고유 멀티체인 구조를 가진 아발란체는 실물자산(RWA) 토큰화 발전에 중추 역할을 하는 블록체인”이라며 “아발란체의 잠재적 가치를 높이 평가해 AVAX 투자 상품 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미국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도 아발란체에서 토큰화된 머니마켓펀드(MMF)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연이은 펀드 출시 소식에 23일 오전 11시 기준 AVAX는 전일 대비 12.48% 오른 26.39달러(약 3만 5324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