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르노 '그랑 콜레오스' 2년 타면 중고차 값 70% 보장

르노코리아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 시행

최대 80% 보장…보유기간별 보장률 차등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행사장에 전시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 사진 제공=르노코리아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행사장에 전시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 사진 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신형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테크(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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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해 운행한 뒤 차량을 반납하고 르노코리아 신차를 재구매하면 보유 기간 및 주행거리에 따라 중고차 잔가를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잔가 보장률은 최대 80%에서 시작해 월간 1250㎞씩 기준 주행거리를 늘려 최장 5년까지 차등 적용된다

보유 기간별 최소·최대 기준 주행거리와 잔가 보장률은 △1년(1만~1만 5000㎞) 75% △2년(2만 5000~3만㎞) 70% △3년(4만~4만 5000㎞) 64% △4년(5만 5000~6만㎞) 57% △5년(7만~7만 5000㎞) 50%다. 기간별 최소 주행거리에 도달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5000㎞ 구간당 0.5%의 추가율을 보상한다. 가령 2년 동안 총 1만 9000㎞를 주행한 차량은 최소 기준 주행거리인 2만 5000㎞ 대비 운행하지 않은 6000㎞를 추가 보상받아 총 71%의 잔가 보장률이 적용되는 식이다.


노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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