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3개 단지서 총 386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현대건설은 2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946-8번지 일원에서 ‘디에이치방배’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총 306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14㎡, 124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4·7호선 이수역과 7호선 내방역 역세권 단지다. 방배초, 이수초·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서문여고, 동덕여고, 상문고 등 명문고교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리풀 복합시설 개발(비즈니스 타운), 사당역 인근 복합환승센터(2026년 착공 목표) 등 개발 계획에 따른 수혜 단지로도 꼽힌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등은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우선 대우건설은 30일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이다.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128-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총 958가구 중 전용면적 45~65㎡, 13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5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이 근거리에 위치한다.
현대건설도 30일 8월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일원의 ’힐스테이트이천역‘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29층, 15개 동, 전용 60~136㎡, 총 1822가구 규모로 조성되고 이 중 3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힐스테이트이천역은 경강선 이천역 북측에 바로 인접한 역세권 입지로 단지에서 도보로 이천역 이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