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리본부, 상주 협력사와 ‘건강한 일터 만들기’ 앞장

근골격계질환 예방 스트레칭 캠페인

소규모·고위험군 협력사 대상 추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상주 협력사 직원들이 근골격계질환 예방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리본부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상주 협력사 직원들이 근골격계질환 예방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리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26일부터 3주간 상주 협력사와 함께하는 ‘근골격계질환 예방 스트레칭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일터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고리본부에서 새롭게 시행하는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으로, 현장 근무자의 건강증진과 사고 예방,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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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본부는 자체 제작한 스트레칭 영상으로 상반기에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고 이에 상주 협력사까지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주요 대상은 별도의 보건관리자가 없는 소규모 상주 협력사와 청소·특수경비 근로자 등 근골격계질환 고위험군 협력사다.

고리본부는 각 협력사에 자체 제작한 스트레칭 동영상 자료와 포스터를 제공한다. 또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한 후 참여율이 높은 협력사와 직원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광훈 고리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리본부와 협력사 모두가 근골격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와 건강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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