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관’ 14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관은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노력한 전남도내 유치원, 학교,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최우수기관으로는 영광교육지원청과 제일로유치원이 선정됐다. 우수기관에는 목포교육지원청, 전남도교육청 광양평생교육관, 지명고등학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박영수 전남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지역과 교육기관과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한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전남지역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