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거래소, 자본시장 연구에 4500만원 지원

연구당 500만원 제공…우수작 2200만원 상금도

한국거래소 서울 여의도 사옥. 사진 제공=거래소한국거래소 서울 여의도 사옥. 사진 제공=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증권·파생상품에 대한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국내 자본시장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학술 연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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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증권·파생상품시장 발전과 관련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 과제(논문)을 제출한 참가자에게 500만 원씩 연구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논문은 최대 9편이다. 거래소가 선정한 학술지 게재 확정 등 요건을 충족해야한다.

거래소는 아울러 제출된 논문 중 우수작을 뽑아 시상도 한다고 밝혔다. 최우수상(1000만 원), 우수상(700만 원), 장려상(500만 원) 등 3편을 선정해 총 22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응모 기한은 올 10월 11일까지이다. 증권·파생상품 관력 학회 회원, 금융업계 종사자, 석·박사 학위 소지자, 기타 금융 전문가 등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응모 서류를 거래소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거래소는 응모 이후 9편의 논문을 선정해 올 11월 18일 이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우수작 응모를 위한 최종 논문 제출 기한은 내년 10월 31일까지이며 같은 해 12월 시상한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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