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0일 시청에서 장애인 진로·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일자리 수행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일하려는 장애인과 기업체의 최적화된 채용을 촉진하고 장애학생에게는 적성에 맞는 직업 탐색과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올해는 전문기술직, 사무직, 생산직, 서비스 직종에 장애인 구인을 원하는 67개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부산은행, 쿠팡, 아난티코브, 호텔롯데 시그니엘부산, 삼진식품, 해운대 나눔과행복병원 등으로, 장애인 24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입사 지원은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다.
행사 누리집(부산장애인채용박람회)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해 바로 지원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채용절차 확인이 가능하다.
케이비(KB)국민은행, 아난티코브,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 부산은행의 후원으로 부산광역시장애인채용박람회와 장애학생 진로설계아카데미도 열린다.
박람회는 시와 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와 부산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