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서울 마포구를 대표하는 아현뉴타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현뉴타운은 서울 대표 핵심 업무지구인 여의도와 용산, 광화문 등을 대중교통으로 20분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데다 마포대로와 신촌로 간선 도로망이 잘 갖춰져 차량 교통망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여기에 아현초, 아현중, 숭문중, 숭문고, 서울여중, 서울여고, 환일고 등이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이 뛰어나며 이마트와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CGV 등도 이용할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현뉴타운의 인기는 분양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월 1순위 청약통장을 받은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250가구 모집에 4만 988명이 몰려 평균 163.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특히, 총 64가구를 모집한 소형 규모인 59.9A㎡형에는 가장 많은 1만 7061명이 신청해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266.5대 1을 기록했다.
아현뉴타운에 위치한 아파트는 올해 20억에 돌파하며 최고가도 갱신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염리동의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전용면적 84.9422㎡는 올해 8월 13일 22억 4000만원(16층)으로 실거래가 이뤄져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마포구는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입주 물량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현재 내년에 계획된 새 아파트 공급도 단 한가구도 없다.
이런 가운데 HL디앤아이한라가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원에 ‘마포 에피트 어바닉’을 분양에 나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로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를 런칭하고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이다. 에피트(EFETE)는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Everyone’s Favorite, Complete‘)라는 뜻을 담고 있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도시정비형 재개발 현장으로, 지하 5층~지상 24층, 2개동 아파트(전용 34~46㎡) 198세대와 오피스텔(전용 42/59㎡) 209실로 구성된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사통팔달 교통망이 큰 장점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환경을 갖췄고,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도 가까워 차량 진?출입 여건도 탁월하다.
여기에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되어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이 뛰어나며 쌍룡산 근린공원, 만리배수지 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입주민들의 다양한 여가생활을 위한 특화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지하 2층에는 피트니스와 GX룸, 골프클럽, 탁구장, 댄싱룸, 라커룸&샤워실 등 다양한 운동기구들을 이용할 수 있다.
지상 2층에는 카페 그린하우스와 코쿤카페, 힐링가든, 리프레쉬 라운지, 릴랙스 라운지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스마트도서관 등이 포함된 스터디카페와 어린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한 ‘마포 베이비시터 하우스’ 등도 들어선다.
최상층에 위치한 루프탑에서는 탁 트인 스카이뷰와 여가활동 등을 누릴 수 있다. BBQ가 가능한 다이닝과 펫플레이 그라운드, 키즈플레이존, Fire Place&라운지, 스탠딩라운지 등을 통해 여유롭고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59㎡타입 기준 3베이 2룸 구조로, 욕실 2곳과 ㄷ자형 주방, 별도 세탁실과 펜트리, 그리고 서울에서 처음으로 발코니까지 적용돼 사실상 아파트의 장점을 모두 갖춘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일반적인 오피스텔 대비 20cm 더 높은 천정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가전과 가구, 중문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마포 아현뉴타운은 교통망과 학군, 생활인프라를 모두 갖춘 곳으로 분양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며 “특히,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담대 고정금리도 하락하면서 지금이 내 집 마련의 기회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포 에피트 어바닉’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교 북단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